티스토리 뷰
목차
안녕하세요~😃 우쭈쭈입니다. 오늘은 캐나다에서 유학을 하면서 아이 두명과 생활한는 1년동안 경비가 얼마나 들까에 대해서 예상해 보기로 해요. 물론 1년살기 후 정확한 비용에 대해 다시 글써보기는 할 건데요 오늘은 어디까지나 예상비용!!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경제상황, 가족수 등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점 고려해서 참고해주세영^^
intro. 비용 책정하기에 앞서...(모토 : 아껴야 여행하번 더간다!!)
일단 흔히들 캐나다 1년살기 하면 공식처럼 정착비 1억부터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아.....1억...누구나에게는 gum값일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ㅎㅎㅎㅎ 그냥 말하지 않을래요 슬퍼져요 ㅠㅠ 정착비만 1억이니 여행다니고 처음에 필요한 새간살이 장만하고 아이들과 저 기본적인 품위유지 차원의 취미활동 하면 1억5천 잡아야 할듯 싶어요. 월급쟁이 월급으로 넘사벽인 비용이긴하죠. 그래서 저는 저만의 가이드라인을 이렇게 잡기로 했어요. 외국까지 나가서 지지리궁상 떨며 아끼고 아끼면 아이들도 저도 얼마나 스트레스겠어요! 저는 여행과 아이들 액티비티 등 스포츠 활동 부분 즉, 여기에서 안하고 가면 후회할것들에 대해서는 아끼지 않기로 했어요! 다만 한국에서는 매일 배달과 외식생활을 했었더라면 캐나다 가서는 어차피 도시락을 싸야 하기떄문에 최대한 특별한 날 외에는 외식을 최대한 줄여볼꺼예요 캐나다 장보기 비용은 한국과 비슷하지만 외식비용이 팁도 15%가량 줘야 하고 비싸다고 해요. 식대에서 많이 절약해 보고 1년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난민같은 생활을 자초할 각오입니다 ㅎㅎㅎㅎ 난민이라함은 한국집에는 모든 것들이 음쓰기 식세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등 다 자동화 되어 사실 사람이 할 단순 노동이 많지 않잖아요....이젠 그런 장비 없는 원시적 생활을 시작해야 하기에 참으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물론 캐나다에 그런 가전이 없다는 얘기가 아니고 제가 안살거라는 얘기...ㅎㅎ아껴야 여행한번 더 간다 라는 모토로 ㅎㅎㅎ)
예상비용(1억~1억5천)
항공권 - 대인1, 소인2 편동 340만원 X2= 680만원
컬리지 학비 - 연 2100만원
정착서비스 - 200만원
집렌트 - 월250 정도 예상 X 12= 연3000
중고차량 약1500 (감가상각 500예상)
세입자보험 연30만원
자동차보험 연300만원
생활비(부식비, 각종 유틸리티, 핸드폰비 월4.5만원, 인터넷비 월7만원, 주유비) 월 약200 연2400....이항목은 아마도 더 들것만 같음ㅎ
아이들 여름캠프 400
방과후 활동비 월10X2명 연 240만원
예상 총액 : 빠듯하게 잡아도 1억
그외 골프, 아이들 액티비티(스포츠활동), 여행 등등 하기 나름이겠지만 1억5천 예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결론(싸다고 생각하고 가자!!)
뇌피셜을 이렇게 돌려보기로 했어요 이왕 가기로 맘먹은거 최대한 긍정마인드를 끌어올려서..ㅎㅎㅎ 한국에 있다고 가정하면 어떻게 온가족이 캐나다, 미국 여행 언감생심 꿈이나 꾸겠어요 1,2주 패키지만 해도 5일가족 다 떠난다하면 몇천 깨질거예요. 더구나 아이들 여름방학 두아이들 여름캠프 한국에서 보내면 1인당 800-1000 들죠 캐나다에서 하면 1인당 한달 100이면 되니까 ㅎㅎㅎ 한국에서 한아이당 사교육비 150씩 들었구 어차피 생활비는 한국에서도 드는거니까 덤으로 나 자신과 아이들의 언어실력은 12년 영어학원 다닌것 보다 리스닝 스피킹 면에서는 더 이득이 수 있어!!! 새로운것에 대한 도전감 좌절을 맛보고 다시 일어나는 탄력성, 원어민적 마인드 이건돈주고도 못사잖아!!!!
그래 싸다 싸 가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