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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뽀야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지난 6개월간의 준비 과정중에 생체지문검사에 대한 스토리를 적어보려고 해요
만14세 이상비자 접수자는 비자 접수 후 바이오매트릭스를 꼭 등록해야 합니다. 바이오매트릭스는 신원확인을 위한 지문등록과 사진 촬영을 진행합니다. 여기까지 진행하셨다면 학교입학승인 나고 비자 신청 과정의 마지막 단계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것 또한 서울 이태원에서만 업무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방인으로서 조금 짜증이 났던 절차였습니다. ^^
생체지문검사 전 진행되어야 할 절차
저는 유학원을 통해서 유학절차를 준비하였다고 말씀드렸었죠... 그래서 단계단계가 끝날때마다 유학원에서 주는 다음 미션을 완수하는 느낌으로 준비를 했어요 ㅎㅎ 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아이들 데리고 1년 이상 가는데 돈이 한두푼도 아니고 유학 준비 과정에 실수가 있음 안되니까요 전문가한테 양보했어요🤭 이 시점에서 전반적인 절차? 순서? 한번 간단하게 짚고 넘어갈께요~
PAL 주정부레터가 도착하면 비자 접수를 할 수 있는데요
1) 비자인지대 납부 (인지대 150$이랑 생체지문검사비 85$ 냈었요~)
2) 이민국 비자 결제
3) 2-3일 뒤 지문예약증 도착
4)이태원 비자센터 방문 지문등록(캐나다 비자 지원 센터 서울 사이트, 이메일, 채팅창, 전화통화를 통해 예약 가능하고, 예약이 많이 밀려 있으니 빠른 비자 발급을 위해 가장 빠른 날짜로 예약 해 놓을 것을 추천!)
5) 지문검사 후 약8주후 비자 발급
캐나자 비자 지원 센터 서울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179(이태원동) 쇼핑몰 1층
이태원역 1번 출구 나오자 마자 바로 우측 건물에 있어 찾아가기는 아주 쉬워요
지문등록 후기
준비물 - 여권, 미리 프린트 해서 준비해간 신청서 및 지문예약증을 지참하고 가셔야 합니다.
도착을 하면 센터 입구부터 무표정(?)의 직원들이 공항에서 사용하는 금속탐지기로 몸수색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핸드폰 및 전자기기 전원을 끄라고 안내 합니다. 뭐지??? 살벌하네 마치 치외법권에 들어가는 기분이랄까??ㅎㅎㅎ 미리 이런 분위기에 대한 정보 없이 혼자 갔기 때문에 예상못한 분위기에 좀 쫄았던건 사실이예요ㅎㅎ
소지품을 공항에서 봤던 레일에 올려놓으라고 합니다.(아마도 보안 또는 안전상 위험한 물건 소지를 걸러내려는것 같아요!)
자동문이 열리면서 센터 내부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면 키호스크처럼 지문예약증에 예약번호를 눌러 인포에 자동으로 접수를 하는 시스템인데제가 긴장을 한 탓일까요? 분위기가 화면 터치가 안되는 거예요 ㅠ 수십번을 눌러도....아...왜안돼 ㅠ 생각지도 못한 구간에서 브레이크가 걸려서 동동 구르고 있는게 그 모습을 본 직원이 아닌 뒤에 줄서계신 다른분이 터치하니 바로 됐어요 왜일까..아직도 챙피해요...ㅎㅎㅎ
안에 들어가서 잠시 대기하고 있으면 저의 이름을 호명합니다. 방이 5-6개 가량 있는데 들어가면 직원 한명이 앉아서 기다립니다.
들어가면 벽에 붙은 영어로 된 검사 순서를 스스로 읽으라고 안내 합니다 ㅎㅎㅎ 설명따윈 안해줘요 친절따윈 없어요 ㅎㅎㅎㅎ
그런 후 천정에 붙어있는 CCTV를 쳐다보고 잠시 서있으라고 합니다..... 캐나다에서 누군가 지켜보고 있을것만 같은 너낌.....쩝
그리고 지문 기계에 양손 엄지와 네손가락 한꺼번에 지문을 인식해요. 다음은 얼굴 사진을 찍습니다. (화장도 하고 좀더 이쁘게 하고 갈껄 지방에서 허겁지겁 올라가느라 촌빨 엄청 날린 스타일~~~)
이게 끝이예요! 별거 없죠......
아! 들어갈때 인포에서 캐나다 유심을 주더라구요 유용하게 사용될 선물이여야 할텐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