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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 캐나다 유학 자녀동반 1년살기 떠나기전에 반드시 챙겨야할 것 (엄마편 2탄)을 들고 다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사실 엄마가 준비할것들이 다반사라 아니 거의 다라고 볼 수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생각하는 이것은 꼭 준비해야햇! 하는것들 추려봤으니 함께 공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건강검진

    체력은 국력이다!?! 이제부터는 엄마체력이 곧 1년간의 우리집의 행복이자 고퀄리티의 유학생활이다 라는 모토로 아이만 챙기지말고 내몸뚱아리 정신 똑떽이 차리고 챙기셔야 합니다. 왠지 아시잖아요 엄마가 아파서 몇일 엄마 파업하면 집안 꼴이 꼴이...애들 꼬라지가....말을 할 수가 없잖아요 ㅎㅎㅎ 심지어 아빠도 없이 타지에서 엄마 아프면 난리나는거예요 ㅎㅎㅎ
    물론 아프면 안되지만 미리미리 대비할 수 있은것은 하고 가야해요. 기본적으로 종합건강검진 하고갈 수 있음 하고가자구요!! 물론 저도 무언가 모를 혹시나 비자도 나오고 입학허가도 났는데 검사했다가 머라도 나오면 어떡하지? 하는 불길한 생각때문에 망설이기는 했는데 결과 나오면 얼매나 후련하게요~ㅎㅎㅎ 특히 우리 40대 이상 여성들 산부인과 검진 여성질환 쪽 꼼꼼히 검사 받고 가요!!! 건강검진까지는 부담이다 싶으시면 평소 신경쓰였거나 지병이 있던 부위라도 검사하시고 종합건강검진까진 아녀도 대장, 위 내시경이라도 꼭꼭 하고가야해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엄마 체력이 1년을 좌우합니당!!! 그리고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떠나시기 전에 치과(특히 교정중이거나 사랑니 발치 안하신분들 주목!) , 안과(특히 안경이나 렌즈끼시는분들) 꼭 정기검진 받고 가자구요. 그리고 지병이나 장기복용하는 약이 있으면 여유있게 처방받아서 가져가는 센스!! 잊지 마시구요~


    2. 예방접종

    아이들은 캐나다 학교 입학할때 필수로 예방접종표를 제출해야 하니 잘챙기실텐데요 엄마도 맞자구요!! 다시 한번 강조하는데요 엄마 체력이 우선이예요 거기가서 엄마 아프면 생각만해도 끔찍하잖아요!!!! 엄마도 이 기회에 건강검진 혈액검사때 항체 없는거 물어보세요 A형 간염, B형 간염 항체 없다고 하면 맞아야죠 걸리면 엄칭 아픈거 아시잖아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찬바람 부니까 독감 주사 코로나주사 맞구요 아~ 이건 약간 오바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분 있는데요 저도 40대 초반인데 얼마전 대상포진예방접종했어요 제가 피곤하면 입술주변에 자꾸 수포가 나서요 맞아요 병원에서 50대이상에게 권하는 주사인데요 제 주변엔 30대도 40대 초반도 많이 걸려서 진짜진짜 지옥같이 아프다고 표현하더라구요 한번 걸리면 안걸리냐...아니요 3번걸린 사람 봤어요ㅠㅜ  이렇게 저처럼 걱정되는 우려되는 병이 있으면 미리 예방접종 꼭 하고가시길 바래요


    3. 골프

    저는 골프를 쳤다가 때려쳤다가 하기를 3번 반복한 녀자로서 머 지금도 여전히 재미없고 안늘고 머 할말은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엄마가 준비할 필수 사항에 골프를 넣은데는 이유가 있어요 골프에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그런제가 골프백 들고갈꺼예요 왜냐면 캐나다는요 골프연습장비는 우리나라보다 사악하다고 해요 그래서 연습장은 한국에서 하고 오셔야 해요 거기서 배울라면 비추예요 대신 필드나가는 비용은 아주 은혜로운 가격이라고 해요 8홀에 5만원정도? 1년연간회원권이 60만원 정도라니 어맛! 이건 꼭 쳐야해!!^^ 광활한 대자연에서 굿샷 날려야지요^^


    4. 마인드

    이건 덤인데요~ 한국아줌마들 잘 하는거 있잖아요 어딜내놔도 뒤지지않는 생활력 적응력 담력 뻔뻔함 거기가서 특기 한번 제대로 발휘해 보자구요 ㅎㅎㅎㅎ 거기에  저도 이건 잘 안될것 같지만 일단 영어가 잘 안되니까 쪽팔림을 극복하는힘,  실패에대한 회복탄력성 장착해서 가면 더 좋겠지용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