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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와 같이 아이를 동반하여 캐나다에 1년 이상 체류하시는 분들을 위해 최대한 저의 경험과 아는 정보를 총동원하여 출발 전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할께요. 오늘 글 또한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 성향이나 쳐해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사항도 있으니 참고 하시고 응용하실 수 있는 자료 내지는 좋은 팁이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영어 준비

    1. 영어는 어느정도 준비해 가면 좋을까?

     

    유학에 경험이 있으신분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이 우리 아이들은 어른들이 걱정한것 보다 훨씬 잘 지낸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말을 다른 시각으로 생각하면 보편적으로 이렇게 잘 지낼 수 있는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혹시 나의 아이가 못지내는 소수 몇명 중 하나이면 어쩌지? 라는 생각 해보셨나요? 아이와 캐나다 가기전에 아주 기본적인 것을 챙겨서 간다면 또래 아이들과의 관계나 학교 수업중에 얼마나 재미있는 학교 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까요? 극단적인 예로 알파벳도 모르는 친구를 갑자기 캐나다 학교에 입학시킨다고 생각해 보세요 어른인 저도 상상만 해도 공항장애 올것 같은데...😅 그런 상황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적어도 제 기준 이정도는 준비 시켜 가는거 어떨까요?

     

     

    2. 교과서 읽기와 책읽기는 기본!! 다음은 기본 회화표현 연습!

    첫째, 한국에서도 미국교과서로 수업진행하는 영유나 어학원 많잖아요 한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어요! 실제 미국교과서(Wonders, Journey 등) 제 학년에 맞는 교과서 정도는 읽을 줄 알아야 해요.

    둘째, 학년에 맞는 책을 읽을 수 있어야 해요. 예를 들어 저희 아이들 같은 경우 내년 3학년 5학년으로 들어가기때문에 AR지수 각각 3점대 5점대 정도는 어렵지 않게 읽어야 고생하지 않는 다고 생각해요!

    셋째, 기본적인 일상회화 표현이예요. 저 같은 경우 저도 영어가 원활하지 않지만 출발전부터 아이들과 상황극을 자주 하고 있어요. 우리 눈뜨면 시작해서 잠자리 들기 전까지 매일 녹음기 같이 하는 표현들 있잖아요. 일어나 세수해라 양치해라 밥먹어라 잘다녀와라 잘다녀왔니 손씻자 숙제하자 일찍자야지 등등..... 그런 간단한 표현 영어로 미리 연습해 보기!! 확장해서 엄마는 선생님 아이 둘은 클래스메이트가 된 상황이 되어 학교에서 매일 같이 반복적으로 쓰는 표현들과 특히, 긴급표현 화장실 가고싶어요. 배가아파요. 휴지가 필요해요. 친구가 밀었어요 등등 어렵지 않은거니 요정도는 연습시켜서 우리아이들 힘들지 않게 도와주자구요!!

     

     

    3. 기본적인 영어 준비해 가야하는 이유

    첫째, 처음에 캐나다에 가면 어느학교든 교육청직원과 단독으로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해요. 이때 적어도 캐나다 반에 배정이 되었을때 캐나다 교과과정을 쫒아갈 정도의 리스닝, 리딩 실력이 되는지 보고 부수적으로 스피킹도 어느정도 되면 좋겠죠.. 롸이팅 부분은 수업하면서 점점 는다고 쳐도.... 인터뷰에서 제 학년에 배정되면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면 다운그레이드 편성이 될 수 있다는 점 참고적으로 알아두세요~  

    둘째, 안그래도 타국에 가서 적응하려 눈치보랴 바쁠 우리 아이들 한반에 몇 안되는 동양인 일텐데 아주아주 기본적인 영어도 준비해 가지 않아 기죽고 똑똑한 우리 아이들이 자존감 떨어지게 할 필요 없잖아요.  

     

     

    4. 결론(영어 준비 안되면...)

    어디까지나 제 생각 저의 의견일 뿐이였다는것 다시 한번 강조하구요....물론 제가 말한 영어 준비 안됨 갈 수 없나요? 혹은 너무 힘들까요? 노노노 아니예요 아이들 성향에 따라 너무너무 다를거라 생각해요 저의 아이들의 경우 외향인이길 바랬지만 크면 클수록 아쉽게도 확연히 내향인인것 같아요.... 낯선 환경과 사람에 적응 하려면 조금 시간이 걸려서 외향인인 애미로서는 그부분이 좀 걱정도 되고 답답한 면도 없잖아 있긴한데 시간이 조금 남들보다 더 걸릴뿐이지 적응이 되면 아주~잘 지내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 같은 경우에도 그 적응 시간은 단축시켜주고자, 그리고 자신감이 쩌는 애들이 아니라(왜 그런 아이들 있잖아요 모르는데도 일단 손들고 보고 틀리는거 두려워 하지 않고 일단 지르는 애들 저는 적어도 언어에 있어서는 이런아이들이 월등히 유리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쉽지만 자신감은 앎에서 시작하고 앎은 준비한 자에게 주어지는 거니까요!!! 혹여나 저의 글을 읽고 아니 미국교과서 제학년에 맞는 교과서 다 읽고  AR지수 나오면 캐나다를 왜 가겠어?라고 반문하시는 분 분명있을것 같아여!! 맞아요 우리 아이들도 완벽하게 다 읽을 줄 안다는 얘기는 아니고 적어도 부모는 그 기준으로 준비를 시켜주시기를 권해 드리는거니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저도 우리 사랑하는 아이들 덜 고생하고 즐겁고 행복한 캐나다 생활을 누리다 왔음 하는 마음에 미리 준비할 수 있는것은 준비 시키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자!! 그럼 다음 아이 준비편에서는 

     

    기본적인 건강검진(치과, 안과, 예방접종 등)

    스케이트, 스키, 수영

    마인드 장착(담력? 자신감? 뻔뻔함?!?)

     

    요런것들 위주로 준비해 볼께요~ 그럼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