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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나다 정착서비스 꼭 필요한가?? 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해요. 오늘 주제 또한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참고 하시어 좋은 결정을 하는데 저의 글이 도움을 드리기를 바라겠습니다. 정착서비스란 무엇이고, 어떠한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비용 등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 보도록 할께요 :)
정착서비스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말그대로 타국에 빠른시일 내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입니다. 이런 서비스를 도와주는 분을 리얼터라고 하는데요. 현재 제가 가는 캐나다 런던만 해도 리얼터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사실 리얼터라는 직업이 생긴지는 역사가 그리 길지 않다고 해요.... 대부분 우리같은 일반인이 우리와 같은 목적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캐나다에 이민을 갔다가 그 나라에 적응하고 나름의 직업을 가지고 생활하시면서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정서를 잘 알고 있다는 강점, 그리고 새로 정착할때 무엇이 필요하고 어떠한 어려움을 겪게 될지 선행자로서 누구보다 잘 알기에 리얼터를 투잡으로 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부분 부동산중계업자, 현지유학원 관계자, 자동차 딜러, 보험설계사 등 정착서비스 항목과 관련된 직업군이 많다고 함)
사실, 젊은 대학생이나 청년이 혼자 유학을 떠나시는거라면 저는 정착서비스 굳이....글쎄요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인터넷 검색, 유튜브, sns등에서 손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보기 좋게 정리된 글들 너무나 많잖아요. 진짜 인터넷에 모든 정착에 필요한 절차들이 너무나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젊을때 고생은 사서도 하는데 기왕 외국에 나가는거 영어로 부딪혀보고 도전해 보고 실패해도 크게 잃을거 없잖아요 ㅎㅎㅎ
그러나 저처럼 애여럿 달고 가는 엄마들은 얘기가 달라지죠....항상 내 정신줄 단디 잡고 다녀야 하고 아이들 자칫 한눈팔다 잃어버리거나 다치기라도 하면 아이쿠...안되잖아요... 정착서비스 왜필요해? 라고 묻는다면 나같은 애들 여럿 데리고 가는 경우라면...이래서 필요해!!!ㅎ
정착서비스 세부항목
1. 토론토 공항 픽업 서비스(이건 별도 비용을 받는데 왜 서비스항목인지 모르겠어요...단지 기사 연계 역할만...)
2. 런던 내 임시 숙소 안내
3. 이사 도움
4. 집 구하기 진행
5. 휴대폰 서비스 가입
6. 유틸리티 신청(인터넷, 전기, 수도, 가스 등)
7. 자녀 학교 등록(교육청 및 학교 방문)
8. 은행계좌 개설
9. 운전면허증 교환
10. 자동차 구입
11. 자동차 보험, 집보험 가입
12. 쇼핑
비용
2000$~2500$
비싸다면 비싼 비용이지만 앞서 서론에서 말씀 드렸듯이 아이들 데리고 당장 공항에서부터 그 많은 짐을 들고....막막해요 심지어 차량 구입 전 이동의 불편함과 영어가 서툴기 때문에 막상 닥치 장벽을 생각하면 그냥 200 싸다고 생각하려구요~
결론
꼭 필요하다~~~~~~~~~!!! 저는 그렇게 결론을 내리려구요 적어도 저와 같은 상황의 분들이라면요
아빠 없이 혼자 아이들데리고 더구나 영어 원활하지 않으시면 절대 필요한거 같아요 ....200아끼겠다고 길지도 않은 1년 중 몇개월을 행정업무 보겠다고 고금분투하는건 경제적이지 않은것 같아요 차라리 빨리 정착하여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 하는것이 저는 멀리 봤을때 돈버는거라고 생각해요